쿠보 마리코

 

쿠보 마리코|마리코 Kubo

 

2016 다마 미술 대학 미술 학부 유화과 졸업

2016 공익재단법인 사토국제문화육영재단 제26기 장학생 선발

2017 공익재단법인 사토국제문화육영재단 제26기 장학생전 출전

2018 타마 미술 대학 대학원 회화 전공 유화 연구 영역 졸업

2018 도쿄 고미술대학 연합 졸업·수료 제작전 출전

2018 타츠노 등혜자상 수상

2020 Independent Tokyo 2020 출전

2020 Independent Tokyo 2020 야마모토 치아오상 수상

2021s+arts summer exhibition /s+arts(도쿄)출전

 

쿠보 마리코는 그녀의 독자적인 설정에 기초한 가상의 생물을 그린다. 그들은 모든 사물을 통해 그려지지만, 그 본질은 그녀의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구보는 이른바 전근족이라 불리는 가정에서 태어나 국내외 각처를 전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사를 반복해 지방, 나라,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확고한 귀속의식을 안지 않고 불안정한 상태였던 무렵, 「이웃」을 보게 된다. '이웃'은 항상 현실 세계에는 불간섭이며 불가사의한 세계에 있다. 그러나 확실히 존재하고 때때로 이쪽으로 시선을 향해 온다. 쿠보는, 그런 「이웃사람」의 존재에 위로되어 애착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쿠보는, 확실히 존재하는 그 「이웃」을 그려내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을 시작한다.
구보의 그림에 등장하는 '이웃사람'들은 얼굴 파츠나 신체가 누락된 상태로 그려진다. '이웃'들의 디테일은 생략되어 풍경과 융합한다. 주체와 객체의 차이를 모호하게 하고 세부사항을 재해석한 기호적 형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추상적 해석과 구상적 해석 둘 다를 이용하여 '이웃사람'에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구보가 그려낸 '이웃의 세계'는 신앙보다 부드럽다. 그리고 쿠보 자신을 다시 보기 위해 그려진 '이웃사람'들은 회화 중에서 가끔 이쪽으로 시선을 향한다.